금호건설이 인천시 2차 동시분양을 통해 남동구 간석동에서 1천1백43가구의 '금호베스트빌'아파트를 일반에 분양한다. 간석주공맨션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상 18∼25층 18개동에 총 1천7백33가구로 이뤄지며 일반분양 물량은 1천1백43가구다. 평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23평형 1백59가구,30평형 70가구,33평형 7백92가구,39평형 7가구,49평형 1백15가구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5백63만원선. 2005년 9월 입주예정이다. 인근 구월주공 및 간석주공1단지 등과 함께 1만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를 이루게 된다. 단지 앞 남동로를 통해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청시청역이 걸어서 5분 남짓 걸린다. 롯데백화점 희망백화점 까르푸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한편 금호건설은 오는 12월 송도신도시(5백20가구)와 검단지구(2백40가구)를 비롯 내년 2월 불로지구(4백20가구),원당지구2차(2백50가구),효성동(4백43가구) 등 인천에서만 약 2천가구의 '금호베스트빌'을 공급할 예정이다. (032)437-0077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