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45의 14 일대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더샾'을 오는 31일부터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주상복합은 지상 30∼32층 3개동으로 지어지며 37∼90평형 일반 아파트용 225가구와 13,14평형 원룸용 아파트 104가구, 22,24평형 오피스텔 260실 등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이미 지난 24일부터 청약접수가 진행중이다. 일반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는 평당 1천300만∼1천400만원선이고 원룸용은 1천100만원선이며 입주 예정일은 2006년 2월이다. 문의는 ☎(02)576-6800. 이 주상복합은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우면산과도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며 난방은 지역난방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포스코건설은 강조했다. 포스코건설은 특히 삼성에버랜드와의 기술제휴로 단지내 조경에도 신경을 쓸 계획이며 초고속 정보통신망, 조명제어시스템 등을 설치하고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붙박이장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30일 개관된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