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서울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 주변 역세권 부지 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결정됐다. 2만9천6백여평 규모의 건대입구역 주변 역세권 부지는 서울에 남은 몇 안되는 대단위 주거지다. 포스코측은 이 곳 1만8천3백평 규모의 준주거지역에 35∼58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4개동과 연면적 2만5천1백평짜리 복합쇼핑몰 1개동을 지을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2003년 착공해 2006년 준공할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문화 쇼핑 업무 등과 관련된 모든 시설이 완벽하게 마련된 자족형 주거단지 및 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