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47040]은 지하철 7호선 학동역 사거리인근에 260가구 규모의 소형아파트 '학동역 마일스디오빌'을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14평형 260가구로 구성된 학동역 마일스디오빌은 학동역에서 도보 1분거리에 지어지며 거주자들은 학동로와 논현로가 교차하는 학동역 사거리를 통해 강남권은 물론 서울 전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가는 평당 1천200만원대로 인근 아파트들이 평당 1천500만원대를 웃도는 것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주상복합 아파트로 청약통장이 없는 수요자도 공개청약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으며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2005년 1월경 입주 예정이며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바로옆에 자리잡는 견본주택이 다음달 3일 문을 연다. ☎ 02-555-8980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