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9월 전국 10개 지구에서 8천135가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물량 가운데 임대주택이 87%인 7천46가구(국민임대 3천747가구, 공공임대3천299가구)이고 공공분양이 1천89가구이며 인천, 수원, 용인 등 수도권지역 물량은3천571가구이다. 주공은 따라서 저소득 계층과 중.소형 아파트 청약을 기다려온 수도권지역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 및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의 경우 용인구갈 1천176가구, 인천삼산1 1천696가구, 기장교리 875가구이며 공공임대는 진천광혜원 318가구, 태백황지 399가구, 광주운남2 1천300가구, 구미도량 918가구, 함안도항 364가구이고, 또 공공분양은 수원망포 699가구, 김천신음 390가구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