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올 하반기에 전국 29개지구에서 2만8천62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중 국민임대주택은 1만2천221가구, 공공임대주택은 8천215가구, 공공분양주택은 8천190가구이며 서울과 수도권에서 1만4천265가구가 분양된다.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아파트의 경우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매월불입액을 24회이상 납입했으면 1순위, 6회이상 납입했으면 2순위로 분양신청이 가능하다. 10년과 20년 임대로 구분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10년임대의 경우 월 평균소득이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183만7천570원) 이하인 무주택자로서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20년 임대는 다른 조건은 동일하고 월 평균소득이 50%(131만2천550원)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