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타운은 가장 편안하고 가치있는 아파트를 짓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입된 현대건설의 새 브랜드다. 인간성이 살아있는 대단지 창조를 모토로 출발했다. 함께사는 생활,더불어 사는 아파트를 지향하고 있다. 이름에서부터 친근감과 따뜻함을 느끼도록 해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로서 지난 50여년간 쌓아온 명성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도입된 브랜드이기도 하다. 단지특성도 살리면서도 함께 살아가는 정을 느낄 수있는 새로운 주거문화 창달이 목표다. 현대건설은 이를 위해 소비자의 눈높이를 중시한다. 고객들의 향상된 생활수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기업들은 다양한 채널로 고객의 취향변화와 니즈(needs)를 파악해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게 현대건설 경영진의 생각이다. 그것이 앞서가는 브랜드가 해야할 역할이라고 믿고 있다. 따라서 현대홈타운 전략팀은 분기별로 소비자 선호조사,해외의 설계 및 인테리어 트렌드를 분석하는 노력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한국적 정서와 주거문화에 맞는 평면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맞춤 인테리어를 통해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분양전략도 고객 제일주의다. 올해 1만7천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현대건설의 분양전략을 한마디로 요약할 키워드는 애프터 마케팅(after marketing)이다. 지난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서 현대홈타운 등을 분양할 때 적용했던 프리마케팅을 발전시켜 사후 서비스를 강화하는게 핵심이다. 애프터 마케팅대상은 현대건설의 아파트 계약자 입주자 온라인 회원들이다. 현대건설은 현재 11만5천여명의 고객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애프터 마케팅을 실시하면 그동안의 불특정 다수를 상대해오던 주택영업이 특정계층을 겨냥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와함께 마이너스옵션제를 도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가격 거품을 제거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공급된 현대홈타운을 보자. 안방에서 세상을 보는 첨단 디지털라이프 실현은 물론 자연친화 환경을 위해 단지내에 테마별 휴게조경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연속에 온 듯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내부자재들도 입주자의 건강을 고려한 자재들이다. 안팎이 첨단 자연 건강으로 채워진 아파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현대측은 자신한다. 이런 고객 제일주의의 아파트 건설노력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건설전문지 ENR에서 실시하는 건설능력 평가에서 당당히 아시아 1위,세계 14위라는 쾌거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우수조경아파트 선정에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보이고 있다. 분양 실적도 눈부시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이 1백%의 계약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대 홈타운의 명성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수주 실적 1위를 기록했다. 모두 14개단지 1만4천5백91가구 규모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지방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홈타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공급,명실상부한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