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전국적으로 아파트 2만40가구가 신규 분양된다. 25일 건설교통부, 대한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대한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7월에 대형업체가 1만5천106가구, 중소업체가 4천458가구, 주택공사가 476가구등 총 2만4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7월 1만2천149가구에 비해 65% 가량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 분양물량은 서울 1천932가구, 경기 7천714가구, 부산 1천478가구, 대구 3천460가구, 대전 540가구, 강원 1천16가구, 충남 2천514가구, 전남 476가구, 경북 261가구, 경남 649가구로 분양여건이 양호한 수도권지역이 전체의 48.1%를 차지했다. 규모별로는 60㎡(18평)이하 주택이 4천191가구, 60㎡초과 85㎡(25.7평)이하 주택이 1만3천50가구, 85㎡초과 주택이 2천799가구로 국민주택이하가 전체의 86%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1만9천84가구로 전체의 95.2%였으며 임대주택은 956가구로 4.8%에 불과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