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택지개발지구내에 있는 문화아파트가 재건축된다. 15일 시(市)에 따르면 평내택지개발지구 복판에 위치한 문화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최근 시공회사를 선정, 4천400여평 부지에 7∼21층(7개동) 규모로 모두 443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한다. 23평과 32평형 2개 평형의 아파트는 조합분 140가구를 제외한 303가구를 오는 10월부터 일반 분양하며 입주 예정은 2005년 4월말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아파트는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기 전에 건립됐기 때문에 재건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연합뉴스) 양정환기자 w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