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내 10개 마을이 행자부로부터 2차 정보화 시범마을로 선정돼 내년 초까지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10일 밝혔다. 도가 이날 발표한 시범마을은 △연기군 황골배 마을 △홍성군 환경농업마을 △논산시 전통맛깔장터 △금산군 추부깻잎마을 △부여군 석성버섯마을 △청양군 구기자.고추마을 △예산군 창소농우마을 △공주시 밤톨이마을 △당진군 신평정보마을 △아산시 둔포배마을 등이다. 도 관계자는 "농어촌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득 증가를위해 내년 3월까지 해당 마을에 정보센터를 만들고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는등 정보화시설을 갖출 것"이라며"이와는 별도로 내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도내 농어촌지역에 정보화시설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연합뉴스) 이우명기자 lwm123@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