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은 올 하반기 아파트 가격을 보합세로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포털사이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최근 회원 2천71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아파트값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2.3%가 강보합, 38.6%가 약보합을 전망, 전체의 80.9%가 보합세를 예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반영, 상반기 대비 하반기 예상 시세변동률도 1-5% 상승할 것, 1-5%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각각 54.7%, 20.3%로 가장 많았으며 5% 이상 하락은 15.6%, 5%이상 상승은 9.4%를 차지했다.

내집마련 시기로는 37.9%가 올 2.4분기라고 대답, 주택구입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두번째로 높은 응답률을 보인 36%의 응답자들은 내년 이후라고 답변해 하반기 시장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자는 입장과 팽팽히 맞섰다.

하반기 아파트 시장의 가장 큰 변수로 41.5%가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꼽아 집값 변동요인에서 정부정책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경기회복(21.8%), 대통령선거(20.8%), 강남권 재건축 이주붐(15.9%) 등의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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