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29일 "5월말 현재 건설수주 잔고가 17조원"이라며 "이는 건설부문 연평균 매출의 5년치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건설사업이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매년 5천억원씩 차입금을 상환해 부채비율이작년말 현재 139%로 낮아졌다"며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차입금을 상환할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재무구조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