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내달 5일 서울시 5차 동시분양에서 서초구 방배동에 '현대 홈타운' 8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상 10-15층 3개동에 32-46평형 123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조합원분을 제외한 32평형 26가구, 45평형 46가구, 46평형 8가구 등 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1천200만원 선이며 2004년 6월 입주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내방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교육시설이나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강남권 물량이라는 것이 장점이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방배 1차 644가구, 2차 384가구에다 이번 분양분을 포함, 이 지역이 1천151가구 규모의 현대 홈타운 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8일 대치동 현대주택문화관에 개관되며 문의는 ☎ (02)564-0994.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