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달 30일부터 래미안 공덕2차아파트와 신공덕3차아파트 입주를, 다음달 28일부터 래미안 당산3차아파트 입주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두달동안 입주하는 가구수는 모두 2천49가구로 공덕2차 882가구, 신공덕3차 366가구, 당산3차 801가구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입주물량이 전체 물량의 74%가 20~30평형대의 중소형이고 총 8천가구의 마포 삼성타운에 위치하고 있어 무주택 실수요자나 월세 수요를 찾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설명했다. 삼성건설은 올해 1만3천375가구의 래미안 아파트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