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염창동 서울도시가스 사옥 부지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강서구 염창동 281일대 '김포가도 지구단위계획구역'내 도시가스 사옥부지에 대한 세부개발 계획을 결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도시가스 사옥부지 8천26평(2만6천5백33㎡)은 모두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세분화됐다. 용적률은 2백50%, 건폐율은 50%까지 허용된다. 전체 부지 가운데 1만9천2백16㎡에는 높이 20층 이하(55m 이하) 아파트 7개동 4백50가구가 들어설 수 있다. 단지내에는 광장(1천8백2㎡)과 문화시설(1천1백㎡), 공원(1천8백5㎡)이 조성된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