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경기도 일산 백석동에 지을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서울 목동과 일산 2곳에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동문건설은 백석역 인근에 '백석동 굿모닝힐' 1천5백46실을 분양하기 위해 서울 목동과 일산 장항동 호수공원 인근 모델하우스에 각각 3개의 유니트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 김시환 이사는 "단지 규모가 큰 데다 서울지역 수요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서울에도 모델하우스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 오피스텔은 15∼32평형 9개 타입으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주력평형은 17평형(9백77실)이다. 평당 분양가는 4백60만∼4백80만원선이다. 2004년 6월 입주할 예정이다. 전가구 복층형으로 설계되는 게 특징이다. 지하철 3호선 백석역이 걸어서 1분 남짓 걸린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알선해준다. 신세계이마트 동국대한방병원 암센터 뉴코아 등이 가깝다. (031)907-5525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