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경남지사는 이달 중순 진해시 석동택지개발 사업지구내에 '벚꽃 그린빌' 아파트 2차분 397가구를 분양한다. 2일 주택공사에 따르면 오는 15일과 16일 공급면적 기준 75㎡(22평) 175가구, 94㎡(28평) 142가구, 107㎡(32평) 80가구 등 모두 397가구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4층 규모 21개 동으로 가격은 면적에 따라 7천933만원에서 1억1천193만원 사이다. 28만7천여㎡의 택지개발사업지구내에 지어질 이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분양한 1차분 613가구, 임대 266가구와 함께 내년 5∼7월께 입주돼 모두 1천276가구의 아파트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진해시내 신시가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진해=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