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26일 경기도 김포시 양곡리 461번지 일대에 짓는 국민임대아파트 7백1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6평형 4백48가구,20평형 2백70가구로 구성됐다. 보증금은 16평형이 1천1백만원,20평형이 1천3백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각각 5만7천5백원과 7만4천9백원이다. 입주는 오는 2003년 6월로 예정돼 있다. 월 평균 소득이 지난해 도시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에 절반인 1백31만2천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송정역에서 내려 버스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031)250-8380∼3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