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이달 26일 경기 김포시 양곡리 461 번지 일원에 국민임대아파트 718가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20년 임대주택으로 16평형 448가구, 20평형27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임대조건은 16평의 경우 보증금 1천100만원에 월 임대료 5만7천500원, 20평형은 보증금 1천300만원에 월보증금 7만4천900원이다. 입주는 2003년 6월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50%(131만2천550원) 이하인 사람이며 주택청약저축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주공은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4월9일, 계약체결은 4월16-18일에 실시된다. 문의는 주공 경기지역본부 임대관리부(☎ 031-250-8151, 8380∼3)로 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