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 백궁·정자지구(5블록)에서 3면이 외부와 접한 판상형 주상복합아파트가 선보인다. 부동산개발업체인 한원랜드는 이달말 분당 정자동에서 34∼59평형 2백59가구의 '아데나2차'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시공을 맡는다. 대지 4천3백평,연면적 1만8천6백평,지상 18∼25층 2개동 규모다. 평형별 가구수는 34평형 34가구,49평형 1백44가구,52평형 2가구,55평형 16가구,59평형 63가구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8백50만원 안팎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2005년 5월께 입주 예정이다. 조망권을 높이기 위해 동별로 층마다 4∼5가구를 'v'자 형태로 배치했다. (02)3430-90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