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김해.진영 택지개발사업지구 공동주택건설용지 등 총 174필지 12만7천평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토지는 김해.진영지구 공동주택지 4필지 6만5천평, 오창산업단지 상업용지 등 170필지 6만2천평이다. 가격은 김해.진영지구 공동주택지의 경우 60㎡이하 임대주택지는 평당 76만원,60㎡ 초과 분양주택지는 110만-120만원이며 오창과학산업단지는 근린상업용지(50필지) 157만원, 일반상업용지(47필지) 147만원, 중심상업용지(50필지) 198만원, 주차장용지(23필지) 63만원선이다. 김해.진영지구 분양 신청일은 19-20일이며 추첨일은 21일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27-28일 분양신청을 받고 29일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해.진영지구는 총사업면적 19만4천평, 수용인구 1만7천명 규모로 창원.마산권역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개발되는 미니신도시이며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총 285만평에 5천990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첨단과학단지이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