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성모병원 옆의 88골프연습장 부지가 법원 경매로 나왔다. 22일 법원 경매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의 1 대지 2천5백여평이 다음달 6일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7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1-22700).감정가는 2백43억원이다. 소유자인 라이프주택이 서울은행 등으로부터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경매로 나오게 됐다. 이 부지는 최초 근저당 설정이전에는 도시계획상 학교부지여서 개발이 어려웠지만 현재는 종합의료시설 부지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