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개발은 내달 8일부터 지하철 1, 2호선 신도림역 인근에 지하 5층-지상 25층 규모의 오피스텔 '포스빌'을 선착순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14-32평형 739실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평당 450만-500만원 선이다. 2004년 8월 입주예정. 신도림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3천750평의 부지에 21%의 건폐율을 적용, 쾌적한 녹지공간을 확보했으며 대지지분이 많고 건물 외형을 부채꼴 모양으로 설계해 고급호텔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장점이라고 포스코개발은 설명했다. 분양문의는 ☎ (02)2645-0070.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