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61개 지구에서 5백89개 상가점포와 1천20필지의 상업 및 단독주택용지를 분양한다. 올해 분양하는 상가는 대부분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내에 있어 상권이 좋은 편이다. ◇상가=동두천 송내 택지개발지구내 4단지와 5단지에 12개 점포가 오는 6월 분양된다. 4단지의 경우 총 1천3백86가구,5단지는 5백77가구로 구성돼 있다. 안산고잔지구에는 오는 7월 10단지에 2개 점포가,11월에는 11,12단지에 22개 점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분양된 14∼17단지의 상가입찰 경쟁률이 평균 15 대 1을 기록했을 정도로 상가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천안백석지구에서는 오는 4월 1단지와 3단지에 총 20개 점포를 분양할 계획이다. ◇용지=용인신갈지구에서 근린생활용도로 개발된 19필지를 오는 10월 분양한다. 필지당 면적은 83∼1백71평으로 총 2천6백36평 규모다. 용인시 기흥읍 신갈 택지개발지구내에 위치해 있으며 수원IC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4,5월에는 동두천 송내지구에서 총 1백92필지의 공동주택부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경원선 복선전철과 평화로 대체 우회도로 등의 공사가 마무리되면 교통이 편리해질 곳이다. 1588-9082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