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 호조로 작년 한햇동안 미분양주택이 46.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현재 미분양주택은 3만1천5백12가구로 2000년말의 5만8천5백50가구에 비해 46.2% 줄었다. 이 기간 시·도별 감소율은 인천이 82.3%(1천8백62→3백29가구)로 가장 높았고 광주 79.1%(2천7백4→5백64가구),대전 69.4%(3천5백→1천71가구) 등의 순을 보였다. 서울 (41.7%,3천37→1천7백71가구),충남 (37.8%,4천5백45→2천8백26가구),부산 (37.2%,6천46→3천7백97가구) 등은 감소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