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지난해 11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쌍용 플래티넘 리버''의 상가 공급에 나선다. 이 오피스텔은 17~18평형 3백50실 규모다. 상가는 지하 1층 30개(평당 8백50만원선), 1층 18개(평당 1천8백만원선), 2층 15개(평당 1천1백만원)등 63개 점포로 이뤄진다. 2004년 5월 입주 예정이다. 각 층별로 건강 미용 클리닉 전문식당가 등 업종을 구분해 입점을 유도하게 된다. 1층 도로쪽 점포는 투명 유리로 시공,홍보 효과를 높이고 고객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고품격 점포로 설계됐다.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이 걸어서 1분 남짓 걸리는 역세권이어서 상권이 풍부한 편이다. 지난해 6월 천호동 일대를 금융 업무 패션 풍물 문구의거리 등으로 개발하는 ''천호 역세권 지구단위 개발계획''이 확정돼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쌍용측 설명이다. (02)488-4222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