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지역인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과 작동 일대에 임대.분양 아파트 5천∼6천가구가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부천시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여월동과 작동 20여만평에 5천∼6천 가구의임대.분양아파트와 단독주택을 오는 2005년까지 건립하는 주택단지조성 계획안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이 지역은 ▲18평 이하 국민임대 아파트 부지 33%(6만6천평) ▲19∼25.7평 공공임대 아파트 부지 13%(2만6천평) ▲18평 이상 일반 분양 아파트 부지 20%(4만평) ▲단독주택 부지 13%(2만6천평) ▲공공시설 용지 21%(4만2천평) 등으로 나눠져 개발될예정이다. 평형별 아파트 가구수와 단독주택 가구수는 오는 22일 열릴 예정인 공청회 등을통해 확정할 예정이어서 구체적인 가구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건교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시행자 지정 등을 거쳐하반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부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