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업체인 일신건영이 올 상반기 서울에서만 1천여가구의 주택을 내놓는다. 이 회사는 다음달 강서구 가양동에서 2백8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4개 지역에서 8백72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오는 2월엔 강서구 가양동에서 15∼19평형 2백8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24∼33평형 3백가구의 아파트를 동시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마포구 망원동에서 23∼33평형 2백1가구,서대문구 북가좌동에서 26∼40평형 2백5가구,강서구 염창동에서 27∼32평형 1백66가구 등을 각각 분양한다. (02)553-6633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