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시 잠원동 한신2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신2차 재건축조합은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원불교회관에서 실시한 총회에서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잠원동 한신2차 아파트는 22∼50평형 1천5백72가구의 대단지로 앞으로 '1대1 재건축'을 통해 30∼61평형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2004년 4월께 착공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