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에 지을 아파트인 현대홈타운 1백14가구를 분양한다. 하남신장 현대홈타운은 2개동에 총 2백12가구 규모의 조합아파트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1백1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평형별 가구수는 23평형 6가구,31평형 1백8가구이다. 분양가는 평당 5백만∼5백65만원이다.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만 내면 나머지 10%의 계약금과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융자 알선된다. 입주 예정일은 2004년 3월이다. 미사리 조정경기장이 아파트단지에서 가깝다. 서울 지하철5호선 상일역과 하남시를 잇는 경전철이 2005년 완공예정이며 서울 강동∼하남간 도로확장 공사가 끝나면 교통여건은 더욱 나아질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15일 하남시 신장사거리 부근에 마련한 모델하우스를 열고 방문객 5백명에게 선착순으로 2㎏의 햅쌀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청약은 오는 20일부터 받는다. (031)796-0110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