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본두리와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를 연결하는 전체 길이 36.66㎞의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늦어도 오는 2008년말 완공 목표로 2003년초 착공될 전망이다. 5일 여주군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이 구간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지난 93년 6월부터 94년 5월까지 기본설계와 타당성조사를 마친데 이어 올해 9월부터 실시설계를 진행중으로 2003년초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토지보상비를 포함, 모두 7천50억여원이 소요 될 것으로 추정되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영동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의 교통수요 분담과 지역균형발전 등기대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여주군 가남면 본두리∼능서면 번도리∼흥천면 문장리∼금사면 전북리∼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옥천면 아신리를 연결한다. (여주=연합뉴스) 양정환기자 w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