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내년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5천1백40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25일 2002년에 서울과 지방에서 "꿈에 그린"아파트 4천20가구와 오피스텔 "오벨리스크" 1천1백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내년 서울에서 공급 예정인 아파트로는 공덕동(2백15가구)염창동(4백41가구)중계동(4백51가구)등이다. 또 경기도 남양주 호평에서 4백18가구를,부산 진구와 대구 달서구에서 각각 1천4백72가구와 1천26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에서 분양을 앞둔 오피스텔로는 가락동 삼성동 서초동 등지이며 공급 규모는 4백실 안팎이다. 한화는 올해 새로 주거용 오피스텔과 아파트 브랜드인 "오벨리스크"와 "꿈에 그린"을 도입,주택시장에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공급 규모는 주상복합아파트인 서울 잠실 갤러리아팰리스와 마포 오벨리스크명품,경기도 용인 신봉 꿈에그린아파트 등 총 4천2백여 가구에 달한다. (02)729-2288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