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업레지던스가 공급하는 신개념 초소형 오피스텔인 '동대문 코업(CO-OP)'은 분양평형 8평형, 전용 면적 5평형이다. '침대 하나 들여놓으면 발 뻗을 공간이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만도 하다. 그러나 모델하우스에 들어서면 이런 의구심은 말끔히 사라진다. 한 사람이 충분히 살 수 있는 공간에 모든 주거시설이 갖춰져 있다. 디자인 전문교수가 빌트인(Built-In)으로 설계해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결과다. 내부공간은 주방(Cooking Zone), 휴식공간(Rest Zone),업무공간(Working Zone),취미공간(Hobby Zone) 등 네부분으로 나눠진다. 주방에는 냉장고 할로겐레인지 쌀통 등이 내장돼 있다. 업무공간에는 책장 책상이 구비돼 있다. 책상과 서랍은 펼치면 식탁으로 변한다. 밑에는 바퀴가 달려있어 움직이기도 쉽다. TV와 인터넷 기능을 갖춘 15인치 LCD 모니터까지 기본으로 제공된다. 휴식공간에는 샤워기 양변기 전신거울이 설치돼 있다. 전신거울은 좁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덤으로 낸다. 취미공간에는 벽에 내장된 사물함 선반 등이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코업레지던스가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에서 공급하는 이 상품은 분양시작 사흘째 85%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분양가는 6천4백50만원. (02)761-7774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