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서울지역에서 아파트 6천7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시는 올해 11차 동시분양 대상사업은 28개사업장 1만2천827가구이며 이중조합원 분양분 등 6천73가구를 제외한 6천75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차 동시분양때 일반분양 물량 2천541가구, 10차 동시분양의 3천987가구보다 많은 것으로 올들어 최대 규모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대상사업은 구로구 신도림동 385번지에 건설되는 신도림 7차 대림아파트로 부담금 납부대상은 최초 분양계약자이며 부담금액은 분양가격의 1천분의 8 수준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11차 동시분양의 입주자 모집공고는 오는 28일, 청약접수는 다음달 4일 시작된다. 한편 다음달 서울시의 입주예정 아파트는 16개단지, 92개동 8천323가구에 달한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