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충정로역 근처의 마포로 재개발5구역에 지을 소형 주상복합아파트인 'e-편한세상 리시온'을 내달초 분양한다. 지하6층 지상21층 규모로 소형평형 아파트 2백58가구와 오피스텔 90실을 공급한다. 지하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평형별 가구수는 아파트의 경우 14평형 32가구,16평형 32가구,18평형 60가구,19평형 1백34가구이며 오피스텔은 17∼27평형 90실이다. 평당 분양가는 아파트가 7백10만∼7백80만원이며 오피스텔은 4백70만∼4백90만원 선이다. 계약자가 원할 경우 아파트의 방 2개를 1개로 바꿔주며 발코니도 확장해 준다. 오피스텔의 각 층마다 공동화장실이 배치되며 화장실 및 샤워부스를 부엌과 다용도실로 변경할 수 있다. 지하철 충정로역에서 이 건물로 바로 연결된다.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개념으로 설계됐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7일 지하철 강남역 근처에 마련한다. 선착순으로 사전접수도 받는다. (02)563-1700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