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지난 30일 실시된 조달청 입찰에서장항선 3개 공구 2천억원 규모의 노반개량공사를 동시에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남광토건이 이번에 수주한 공구는 장항선 온양온천-장항 구간 1-2, 2-1, 3공구등 3개 노선으로 낙찰금액은 공구별로 각각 578억원, 606억원, 816억원이다. 남광토건은 각 공구별로 포스코개발, 디에스건설과 공동입찰로 참가했으며 공구별 공사지분은 남광토건 55%, 포스코개발 35%, 디에스건설 10%씩으로 모두 동일하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