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주택 밀집지역인 서울 성북구 정릉동 406-1일대 2만여㎡가 고층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성북구는 이 지역에 대한 주택재개발사업 시행을 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재개발 계획에 따르면 용적률 244.16%를 적용해 지하2층, 지상 10∼20층 아파트7개동과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건립 규모는 24평형 180가구, 32평형 148가구, 41평형 75가구 등 모두 403가구로 143명의 조합원분을 제외한 나머지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kim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