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신문판형의 격주간 사내 신문인 '현대건설'을 창간했다. 이 회사는 8쪽짜리 창간호 1만4천부를 발행,본사와 국내외 현장 임직원및 협력업체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79년3월 월간 사보를 창간,지난해12월 통권 2백35호를 끝으로 전자사보(웹진)로 전환했었다. 회사 관계자는 "통신망이 개설돼 있지 않은 오지 현장에서는 웹진이 무용지물이어서 사내신문 창간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