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잠원, 서초 등에 이어 내달말께 선릉역 인근에 임대투자형 초소형 원룸 '대우아이빌Ⅴ' 31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하철 분당선과 2호선 환승역인 선릉역에서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8-17형 아파트 150가구와 22평형 오피스텔 169가구로 구성돼 있다. 대우건설은 임대용 건물의 특성을 살려 전문 관리업체를 통한 임대료 수납대행, 시설 유지관리, 예약서비스, 우편물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용도에 따라 재택근무형, 독신자형, 룸메이트형 등 다양한 설계평면을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 아이빌 계약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평형대가 작을수록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수익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와 이번 분양에서도 8-17평형을 주력상품군으로 구성했으며 분양가도 1억원 내외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분양문의는 ☎ (02)566-0068.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