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주택은 오는 10월 마산 삼계지구에서 25∼34평형 1천5백42가구를 공급하면서 이 단지에 '이미지(異美知)'란 새 브랜드를 첫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대동 관계자는 "새 브랜드 '이미지'는 차원 높은 삶을 지향하는 고객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아파트의 이미지와 함께 아름답고 질 높은 주거공간이란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계지구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25평형 4백22가구,30평형 3백66가구,34평형 7백54가구 규모로 모두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평당 분양가는 3백만∼3백20만원 선이며 2004년 3월께 입주 예정이다. 25평형 A타입을 제외하면 모두 3베이로 설계된다. 단지 내에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을 태극문양으로 배치한 오행광장이 들어선다. 입주 무렵 마산 시내로 통하는 무학터널이 완공된다. (055)245-2008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