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건설은 인천 용현동에 '신창 미션힐' 82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용현동 구 시외버스터미널 옆 1만562평의 대지에 8개동으로 세워지는 미션힐은25평형 433가구, 32평형 388가구 등 2개 평형 821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평당분양가는 25평형이 390만원, 32평형은 400만원이다. 2004년 5월 입주예정. 계역금은 500만원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된다. 인천 용현동은 영종도 신공항 초입의 배후단지로서 주목받고 있는 지역으로 이달중 서해안순환도로가, 2007년에는 제2 연륙교가 완공될 예정이다. 전가구에 3-베이 평면구조를 도입했으며 전면 발코니 폭을 일반보다 0.5m 가량긴 2m 광폭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 앞에 바다가 위치에 있어 바다 조망권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신창건설은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0일 개관하며 문의는 ☎ (032)891-8400.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