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빌라 전문 건설업체인 상지건영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128 일대에서 고급빌라 '카일룸' 18가구를 선보인다. 지하2층 지상13층 1개동으로 건립되며 평형별 가구수는 1백5평형 11가구,1백10평형 6가구,1백16평형 복층형 1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평당 1천2백20만∼1천8백만원선이다.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며 입주는 2003년 6월로 예정돼 있다. 1억원의 약정금과 2억원의 1차 중도금을 납입한 뒤에는 계약자 명의로 토지를 등기해준다. 이 빌라는 영동대교 남단 한강변에 자리잡고 있어 한강 조망권이 뛰어나다. 입주자의 취향에 맞춰 일부 평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www.sangji.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02)545-5112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