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실수요자에게 공급분을 늘리기 위해 청약통장 소지자에게 우선권을 주는 방식을 도입해 화제다. 한화는 다음달 5일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서울 마포구 도화동 주상복합아파트 "마포 한화오벨리스크"에 대해 청약예금.저축 가입자에게 우선권을 줄 방침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주상복합아파트 분양때 "떳다방(이동중개업소)"이 물량을 대거 확보하라는 바람에 실수요자 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방법을 고안해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