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재무부장관 특별보좌관으로 잠시 행정부에 몸담았다가 63년 공화당 창당 발기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87년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가 구 공화당 인맥을 규합해 신민주공화당을 창당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 'JP 맨'. 김종필 총리시절 비서실장을 맡은 후 한국토지공사 사장으로 일해 왔다. 소탈한 성격으로 선이 굵으며 대인관계도 원만한 편. 태권도 공인 8단이고 서예에도 조예가 깊다. 부인 인옥희씨와 3남1녀. △경기 포천(69) △조선대 △대한 태권도협회 회장 △제7,9,12,13,14대 국회의원 △신민주공화당 사무총장 △정무1장관 △노원구청장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