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고잔신도시에 1천9백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안산시는 5일 서해종합건설이 고잔신도시 18블록에 신청한 1천9백54가구의 아파트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서해종합건설은 이달 감리자가 선정되는대로 착공에 들어가고 오는 9월께 일반분양을 하며 오는 2004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서해종합건설은 12만3천 부지에 용적률 1백81.5%를 적용해 10~27층 건물 39동을 짓게된다. 평형별 분양 가구수는 28평형 4백80가구, 29평형 60가구, 32평형 5백40가구, 36평형 5백50가구, 41평형 2백70가구, 48평형 54가구 등이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