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건설부문은 오는 15일부터 양천구 신정동에 주상복합아파트 목동 삼성쉐르빌Ⅱ 19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목동쉐르빌Ⅱ는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의 철골조 주상복합으로 지난 99년 분양완료후 공사중인 목동쉐르빌Ⅰ(285가구)과 하나의 단지를 이루게 된다. 30-60평형대 190가구로 평당 분양가는 800만-900만원선. 선착순 및 청약추첨 방식으로 분양하며 오는 2004년 5월 입주예정이다. 인근에 공원, 백화점, 병원 등 공동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지하철 5호선과11호선(예정)의 오목역과 목동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다고 삼성중은 설명했다. 문의는 ☎ (02)654-2500.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