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목적에 따라 건물 내외관 설계를 임차인과 미리 협의해 짓는 ''맞춤형 상가''가 등장한다.

중견건설업체인 거성주택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주택문화관 부지에 지을 상가의 건물설계를 사전에 임차인과 협의해 이들이 원하는 형태로 건물을 꾸며 임대 분양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같은 맞춤형 상가 신축은 외국에서는 일반화된 것으로 입점후 외부 인테리어 및 내부 공간을 새로 조정할 필요가 없어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고 거성주택은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