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서도 부동산 중개업소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중개업소는 4만6천5백13개로 작년말 4만5천8백45개에 비해 6백68개 더 늘어났다.

중개업소는 1999년말 4만4천4백28개에서 작년 6월 4만5천32개,작년말 4만5천8백45개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공인중개사가 운영하는 곳은 전체의 58.8%로 99년말에 비해 비중이 4%포인트 높아졌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