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부터 청약이 시작되는 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에서 2천1백68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시는 18일 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 참여업체 접수를 마감한 결과 19개 업체가 23곳에서 건립하는 4천4백14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천1백68가구가 분양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차때 일반분양된 1천6백48가구보다 5백여가구 많은 올들어 최대 물량이다.

23곳 가운데 묵동 이수,창전동 태영,염리동 LG의 단지가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이고 나머지는 모두 중소규모 단지들이다.

유형별로는 재건축 아파트가 18곳 1천4백47가구이며,건립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되는 단지는 방배동 흥화,신림동 우정,갈현동 메카 등 3곳 3백20가구에 불과하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