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6일 건설공사 실적을 허위로 신고한 업체를 적발하기위해 지난 99년이후 발주한 공공공사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이 발주한 공사로 일반건설업체의 경우 3억원이상,전문·설비건설업체는 1억원이상의 수주공사 등 총 1만9천76건이다.

건교부는 발주기관과 관련 협회와 합동으로 공사 실적신고의 사실 여부를 가릴 계획이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